박스히어로 문희홍 대표, 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라디오 출연!
재고 관리 솔루션 박스히어로를 운영하는 비지피웍스의 문희홍 대표님이 지난 1월 4일 ‘MBC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이하 이진우의 손경제)’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어요! ‘이진우의 손경제’는 경제 전문가, 증권 애널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최신 경제 이슈 및 트렌드를 이야기하는 MBC 라디오 프로그램이에요.
문희홍 대표님은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쉬운 용어로 풀어주는 ‘이진우의 손경제’에서 박스히어로의 재고 관리 솔루션을 알리고,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으로 공개했어요. 박스히어로의 브랜드 스토리가 라디오 주파수를 따라 전 국민의 귓가에 닿았던 그날의 이야기를 함께 돌아볼까요?
떨리는 마음을 안고 MBC 상암 스튜디오에 도착한 문희홍 대표님과 박스히어로 직원들! 문희홍 대표님은 무대 공포증이 있는데도 더 많은 사람에게 박스히어로를 알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라디오 출연을 결심하셨어요. 녹음을 진행할 스튜디오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문희홍 대표님은 물론, 박스히어로 직원들의 심장 소리도 커져만 갔답니다.
“박스히어로는 중소 규모 사업자들이 재고 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하게 재고 관리를 시작할 수 있고, 바코드가 없어도 직접 바코드를 만들어서 상품에 부착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진우 기자님은 재고 관리 솔루션이 낯설 일반 사람들의 입장에서 박스히어로 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질문을 던져주셨어요. 쾌활하고 재치 있는 이진우 기자님 덕분에 문희홍 대표님도 무대 공포증을 까맣게 잊고 쉽고 간편한 박스히어로의 재고 관리 기능을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는 박스히어로 서비스를 만든 문희홍 대표님의 창업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이런 게(부동산 앱) 있어야지 편하게 집을 알아볼 것 같은데, 나는 이걸 만들 수 있으니까 만들어 보자 했어요. 그게 ‘다방'의 첫 시작이었어요.”
개발자 출신 CEO이신 문희홍 대표님은 20대 중반에 취미 프로젝트로 부동산 앱 ‘다방'을 만든 경력이 있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은 2015년 ‘벼룩시장' 등을 소유한 미디어윌그룹에 인수되었죠. 문희홍 대표님은 약 2년 정도 그곳에서 함께 일하다가 더 큰 가치가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회사를 그만두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것이 바로 지금의 비지피웍스랍니다!
새 회사에서 문희홍 대표님이 처음 시작한 사업은 바로 유통기한 관리 서비스였어요. 놀랍게도 문희홍 대표님의 친형이 개인적으로 부탁한 일에서 시작한 사업이었죠.
“다방에서 일할 때, 대형마트에서 일하던 형이 유통기한을 관리할 수 있는 앱을 만들어 주면 개인적으로 잘 쓰겠다며 (앱 개발을) 부탁한 적이 있어요. 예를 들어, 바나나 우유의 바코드를 찍으면 바나나 우유가 창고에 한 100개가 있다는 건 아는데, 다음 주에 만료되는 건 몇 개고, 다음 달에 만료되는 건 몇 개인지를 모르는 거예요. 그때까지는 메모에다가 대충 써서 하거나 퇴근하기 전에 일일이 확인했대요.”
문희홍 대표는 형을 위해 며칠 밤낮을 개발에 몰두해 유통기한 관리 앱을 만들어 앱 스토어에 올려두었다고 해요. 그런데 그 앱을 유통기한 관리 수요가 있는 다른 대형마트에서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거예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이 서비스를 제품화하기로 마음먹고, 바코드 찍을 때 나는 소리를 본떠 비지피웍스의 첫 번째 서비스 ‘빕(BEEP)’을 출시했죠. ‘빕’은 현재 전 세계 약 4천 개 업체가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로 거듭났어요.
“빕(BEEP) 고객분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어왔던 개선 요청사항이 유통기한을 관리하면서 재고의 수량도 함께 조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였어요. ‘빕’이랑 비슷하면서 재고도 관리할 수 있고, 핸드폰으로도 할 수 있고, 바코드도 찍을 수 있고, PC에서도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박스히어로를 만들게 됐어요. 그게 2018년이에요.”
문희홍 대표님은 ‘빕'의 좋은 점은 강화하고, 아쉬운 점은 개선하여 한층 더 발전한 두 번째 서비스, 재고 관리 솔루션 박스히어로를 만들었어요. 박스히어로는 재고 관리, 회계, 결재 등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으로 빼곡한 ERP 솔루션과 차별점을 두고, 직관적이면서 명료한 UX/UI로 누구든 간편하게 재고 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탄생했죠.
‘이진우의 손경제’ 출연 이후, 네이버 트렌드의 ‘박스히어로' 키워드 검색량과 일평균 서비스 가입자 수 모두 2배 이상 상승해 청취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또 "‘누군가 필요할 것 같아서' 만들었다는 말씀에 세상이 아직 살만하구나 싶어 마음이 따뜻해진다”, "재고 관리 앱 유용할 것 같아 메모해 둔다" 등 방송을 들은 분들이 팟캐스트 댓글 창에 남겨주신 긍정적인 반응에 큰 힘을 얻기도 했답니다.
라디오 녹음을 마치며 문희홍 대표님은 “앞으로도 박스히어로 솔루션을 개선해 중소 규모의 사업자들의 재고 관리를 혁신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말씀을 전하셨어요. 편리한 재고 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수많은 사람을 위해, 박스히어로 직원들 역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언제나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할게요!